2007년 05월 22일
종이 비누
처음엔 누구나..
나중이라도 그건 잘못이 아니라는 걸
단지 말해 준 이가 없다는게
성숙의 과정이라 깨달을 때 까지..
작고 예쁘게 포장되어 쓸모있어질 때 까지도
사랑 받는 행복이여
더러 더러
예비된 기쁨이랄까
아껴지는 네 이유가
귀여운 반듯한 작은 종이가 아니었더라도
그것은
동반된 작은 행복
그것은
밝혀질 정체성의 인화(仁化)
그 모든걸 깨달은 후엔
작은 물방울에도 변해질 얄팍함에 쓸리기 전에 녹아
아프기 전에 베풀어지길..
아프기 전에 행복하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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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한다는게 나쁘다는 생각 밖에 해내지 못하는 나는
종이도 비누도 아무것도 못된다....
# by | 2007/05/22 20:00 | 트랙백 | 덧글(0)



